3일 한밭체육관에서 우리시 선수단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
대전광역시에서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개최준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역대 최고의 규모인 33개 종목 16,998명의 선수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시 일원 46개 경기장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펼쳐지게 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90회 전국체전을 바탕으로 유천초등 7개의 경기장시설 개선을 위해 144백만을 투입 시설정비를 완료했으며, 소년체전이 혹서기에 처음 개최됨에 따라 실외경기의 경기시간 조정과 야간 경기를 실시하고 실내경기의 냉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혹서기 개최에 따른 선수의 안전과 최적의 경기장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3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년체전 기간중 우리시를 방문하는 시도 선수와 가족들의 불편을 해결해 줄 자원봉사자 1,000여명을 선발하여 자원봉사 최우수기관의 품격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대전의 손님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학기간중인 8월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소년 체전은 개회식을 전야제 형식으로 8월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도선수단과 체전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한 개회식 행사가 실내에서 개최된다.
시는 8월3일 한밭체육관에서 우리시 선수단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우리시의 명예를 걸고 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우리시 선수단은 역대 최고규모로 33개 전종목에 선수797명 임원 345명이 소년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시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그동안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월 교육청, 체육회와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분야별로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해 왔다
앞으로 시에서는 남은 기간 체전 개최시기가 혹서기 임을 감안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 관제로 대비에 만전을 다해나갈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소년체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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