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하 정무부시장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 대화시간
박현하 정무부시장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 대화시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8.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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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건의사항 시정에 반영

박현하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은 2일 오후3시, 하늘마당(20층)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대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박현하 정무부시장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 대화시간

이날 간담회는 시정홍보 동영상 관람, 박현하 정무부시장 격려말씀과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시정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소감,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박현하 정무부시장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35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하는 아르바이트 인 만큼 앞으로 진로발전에 유익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연아, 히딩크등 세계유명인 들도 보이지 않는곳에서 부단한 노력을 하였으며,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여러 가지 전문분야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똑똑한 스마트폰 같은 능력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화의 시간에서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하는 전범수 학생은 길거리에서 쓰레기 줍는것도 모든 시민들을 동참하게 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배양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운송주차과에서 근무한 오수진 학생은 사무실이 매우 더워 능률적인 환경분위기 개선과, 무사안일적인 공무원 행태를 지적하였으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녹색 자전거를 많이 보급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한남대 윤정민 학생은 외래관광객 유치를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건의했으며, 자원순환과에서 근무한 김유진 학생은 쓰레기 종량제 모니터링과 관련 문제발생후 모니터링하기 보다는 문제발생 행동원인을 모니터링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이와 관련 박 정무부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 건의된 사항은 매우 신선하고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8월 3일 종료되며,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겨울방학이 시작되는 12월초쯤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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