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3일 대회의실에서 김인홍 일자리정책 특별보좌관 및 김명희 여성정책 특별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주고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 ‘미소천사 공무원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염 시장은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쓰레기 제로도시 대전만들기와 관련하여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관변단체를 동원하지 말고 적극적인 행사 안내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장의 지시를 거역하라”며 시장의 지시사항이라도 실무자가 검토해서 문제점이 있으면 과감하게 건의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치도록 주문하고, “민선5기 공약은 시민의 입장에서 만들었다. 공약실행위원회 검토 등을 거쳤지만, 예산 문제 등 대전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 시민을 섬기는 자세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어 “시정 홍보의 중심은 국·과장이어야 한다. 담당국장, 과장이 업무분야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강조하고 “시민이 정당한 절차에 의하여 요구하는 사항은 신속하게 책임 있게 최선을 다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라”고 지시하고 “시장을 포함하여 상급자들을 위한 문서 생산을 최소화하라”며 실용적인 업무스타일을 주문하고 “남는 시간에 자기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교통사고, 음주운전, 성폭력 등을 없앨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구청 및 검·경 등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라”며 “공공주차장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불법주차를 근절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다.
염 시장은 “전국소년체전이 혹서기에 진행되므로 안전 및 위생에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고 ”숙박업소에서 예약되어 있는 각 지역 선수단에게 적극적으로 대전의 관광명소 등을 안내하도록 하여 친절한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심어주라“며 참석한 각 구 부구청장에게 주문했다.
그는 ”유등천 좌안도로에 인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면도로를 활용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하고 “각 구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관련하여 친서민 정책에 관련된 만큼 선정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