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 운영
예산군보건소,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 운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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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해 지역사회 돌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예산군보건소는 4일부터 15일까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대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가 진행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 모습
예산군보건소가 진행하는 민·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 모습

이번 행사는 예산군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며, 민·관이 함께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해 추진한다.

세탁봉사 운영 장소와 기간은 △대흥면 9월 4∼6일 △고덕면 9월 7∼8일 △광시면 9월 9일 △예산읍 9월 10∼11일 △신양면 9월 12일 △덕산면 9월 13일 △삽교읍 9월 14∼15일 등 7개 읍·면이며 12일간 순회 운영한다.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읍·면별 해당 일에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남지사에서 이동식 세탁차량 및 봉사자를 지원한다.

또한 세탁물 수거 및 세탁 후 전달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에 참여 기관·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예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사)예산군 새마을회,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멘토의 협조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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