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부사장 출신 H모씨와 토공 본부장 출신의 Y모씨 등 2명.
대전도시공사 사장 공개 모집이 진행중인 가운데 당초 사장 후보에 지원한 5명의 후보군 중 H모씨와 Y모씨 등 2명이 최종 사장 후보군으로 압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차기 대전도시공사사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LH(한국토지주택공사)공사 출신이 5명 중 4명을 차지하고, 자산관리공사 출신 1명이 지원했었는데 면접 절차 등을 거쳐 2명으로 압축됐다.
사장 복수후보로 선정된 이들 두명은 모두 LH(한국토지주택공사)공사 출신으로, H모씨는 대전 출신으로 지역에서도 인지도가 높고 최근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던 인사다.
또 다른 사장 후보인 Y모씨도 대전고 출신으로 행복도시건설청 토공 본부장을 역임했었다.
이들 중 대전도시공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이 여름휴가를 마치는 내주 중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오는 17일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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