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특징, 조화와 자연미, 수형 및 생육상태, 꽃 색상 등 우수
충청남도 무궁화가 산림청 주관 “제20회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금상(국무총리상), 개인부문 장려상과 입선(산림청장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출품한 작품들은 심사에서 전체적으로 품종의 고유특징, 조화와 자연미, 수형 및 생육상태, 꽃 색상 등에서 대부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작품상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천안 연암대학 분재수목연구회가 3위인 장려상을 보령시 김영돈씨와 논산시 최창진씨가 입선해 각각 산림청장상을 받게 됐다.
김영수 道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청소년들에게 무궁화 사랑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무궁화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품평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1,20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시상식은 11일 독립기념관에서 ‘나라꽃무궁화 전국축제’ 행사장에서 열리고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마당에 전시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