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지사의 도정철학에 힘 실어 충남의 위용 살리도록
충청남도 구본충(具本忠, 54) 행정부지사의 취임식이 9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또한, 도정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도정철학인 ▲대화와 소통 ▲현장중심의 행정 추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창출 ▲충남의 미래를 발고힐 굵직굵직한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꼽으며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0 세계대백제전’과 ‘2011 금산 세계인삼 엑스포’를 차질 없이 치뤄 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 부지사는 충남 당진이 고향으로 행정고시 23회, 1980년 공직에 임용돼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총무처 행정관리담당관, 행정자치부 지방세심사과장, 공기업과장, 대통령 행정관, 행정안전부 윤리복무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인천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미국 시라큐스대학을 졸업했으며, 조직의 운영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具 부지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충남지방경찰청, 대전고등법원, 대전시청, 대전일보사 등 관내 주요 기관 및 언론사를 방문하고 도정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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