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비상 방역소독 강화
중구, 비상 방역소독 강화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8.1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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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염경보 발령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운영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달 30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의 개체수 증가로 일본뇌염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갖추고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뇌염모기 방역활동
구는 보건소에 비상방역반을 구성하고 하천변, 물웅덩이, 가축사육장, 하수구 등 일본뇌염모기 서식처에 대한 방역소독을 주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 잔류소독과 연무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병․의원, 학교 등 25개소의 질병모니터망를 수시 점검하여 환자 발생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사)한국방역대전광역시지회와 합동으로 주간잔류소독 7개반, 야간 연무소독 2개반과 연막소독 1개반을 편성, 숙박업소와 경기장 주변 등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강성기 중구보건소장은 “일본뇌염 예방과 우리지역을 찾은 선수단에게 쾌적한 주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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