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이기수 교수 연구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최종 선정
세종충남대병원 이기수 교수 연구팀, '국가 연구개발 사업' 최종 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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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 및 각속도 측정기기’ 과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정형외과 이기수 교수 연구팀(정형외과 김상범·이정길 교수)이 2020년도 제1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상범 교수, 이기수 교수, 이정길 교수
왼쪽부터 김상범 교수, 이기수 교수, 이정길 교수

이 교수 연구팀이 지원한 과제는 ‘3D 센서 기반 관절 가동범위 및 각속도 측정기기’로 연구내용이 뛰어나고 독창적 영역이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장 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 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첫 단계인 올해는 875억원 규모, 총 289개의 신규 과제를 지원한다.

이기수 교수는 “최근 언택트 기반 인공지능 연구에 대한 개발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첨단 의료기기의 임상 적용 및 의료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수 교수가 속한 연구팀은 현재 가상/증강현실(AR/VR) 및 3D 재건 치료에 대한 연구를 동반 진행 중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은 정형외과 영역에서 첨단 기술을 통한 진료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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