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대비 국민행동메뉴얼을 숙지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제4호 태풍‘뎬무’가 발생함에 따라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 주요 휴양지에 대한 예찰강화와 함께 소방력을 전진배치,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역 및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인명피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소방안전본부는 가정에서는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축대나 담장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확인하고 이웃과 비상연락망을 수시 확인하며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하라고 했다.
또, 보행자와 차량운행 등에 대비 개울을 피하고 하천변 주차를 하지 말며 상습침수지역에서는 비상시를 대비해 지정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그 외 등산이나 해수욕장, 낚시터 등 야영장에서는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하며 어촌이나 해안지역은 선박끼리 충돌하지 않도록 고무타이어를 부착, 농촌이나 산간지역은 비닐하우스 받침 보강과 경사도가 있는 지역은 안전지대로 대피를 권했다.
충남소방안전본부는 11일~12일에는 남부 및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오고 충남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예상이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와 태풍특보에 유의하며 태풍대비 국민행동메뉴얼을 숙지하고 피해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쓸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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