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예정자 명단을 사전에 공개하고 사전심사제를 도입
대전시 염홍철 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사는 예측이 가능하도록 서열과 점수 위주로 하며 발탁을 남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자치구와 인사교류 면접시험에 대해 면접자의 자의성이 높아 불공정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평가 형식의 시험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식과 순리에 맞는 행정을 실시, 용역을 줄여 예산을 절감, 금요민원실 부활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면서 “민선 4기에 추진해 온 나무 심기나 자전거 도로 사업은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되 전문가들의 찬.반 의견을 수렴해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민관협치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민선 3기에 시행해왔던 월례 시정브리핑을 부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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