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가족 8명 코로나 확진...수도권 확진자인 동생 접촉
홍성 가족 8명 코로나 확진...수도권 확진자인 동생 접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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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군수, 추석명절 군민 이동 자제 당부

충남 홍성에서 가족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홍성 11번 확진자의 동생인 안양시 170번 확진자가 4일간 홍성에 머무르면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11번 확진자의 여동생인 안양 170번 환자가 홍성에 방문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홍성에서 가족 8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홍성 1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배우자, 친·인척 7명(12~18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홍북읍 거주자는 4명, 홍성읍 거주자는 3명이며  60대 남성 2명, 50대 여성 1명, 40대 여성 1명, 30대 남성 1명과 어린이 1명 유아 1명이다.

이들 중엔 면역력이 약한 9살, 3살 어린이가 있어 지역 내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홍성군은 용봉초와 샬롬어린이집을 2주간 휴교·휴원조치했으며 용봉초 학생 88명과 교직원 32명과 샬롬어린이집 원생 49명, 보육교사 10명에 대해 워킹 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관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17일까지 휴원 권고했다.

또한 방역당국은 여동생인 안양시 170번 환자의 홍성 내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0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군민들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지역 왕래를 자제하고 명절에도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어 "집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항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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