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태풍 피해 긴급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당진시, 태풍 피해 긴급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9.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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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시장 김홍장)는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 복구를 위해 긴급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섰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태풍으로 낙과 사과 줍기 봉사활동 실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하며 태풍으로 낙과 사과 줍기 봉사활동 실시

태풍으로 인해 당진시는 사과 등 낙과 및 도복의 피해가 발생해 추석에 출하하기 위해 정성스레 키워온 많은 과일이 피해가 발생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태풍으로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태풍으로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

이날 일손돕기에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협중앙회당진시지부 20여명이 참여해 우선 복구가 시급한 과수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코로나19’관련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태풍으로 낙과 사과 줍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기상이변, 기록적인 장마,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각급 기관 및 시민들께서도 일손돕기에 동참해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나눠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특히, 당진시에서는 매년 농업재해 발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시 농가자부담 20% 중 10%를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당진농협시지부와 지역농협에서도 각각 2.5%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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