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과의 소통위해 목요일은 소통의 날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매주 목요일을 ‘주민과 소통하는 날’로 지정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구청장 민원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유성구는 구청장과 구민이 열린 공간에서 직접 만나 불편사항이나 건의할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로 진솔한 대화의 장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참여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운영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과 오후(2시-5시)로 나눠 2회 실시,구청장 집무실내 ‘행복사랑방’ 에서 진행하며 상담내용은 생활불편 민원과 애로사항,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상호 협의가 필요한 고충・고질 민원을 비롯해 구정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지역내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으로 한다고 한다.
상담은 1주일전 비서실로 예약하면 누구라도 내용에 관계없이 구청장과 대화를 나눌수 있으며 구청장, 민원인, 부서장이 참석해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분위기속에서 민원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허태정 구청장은 “투명하고 열린행정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듣는 입장이 되어 많이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해 ‘함께하는 행복유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민원상담시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는 주민입장에서 심도있게 검토, 대안을 마련하고 추진사황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민원인이 만족할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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