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관리강화, 식중독 지수 문자통보, 비상근무 강화 등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혹서기 식중독 사전예방을 통한 식중독 사고 발생 없는 안전지대 구현을 위한 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행락철 유동인구 증가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되는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취약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전국 소년체전 기간 동안 지정숙박업소 주변 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16, 17일 양일간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 이달 29일 까지 여름방학 중 급식학교 급식소에 대해 교육청과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시설 등 환경 적정여부 ▲개인위생 청결 여부 ▲적정원료 사용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중독예방 홍보물 배부 ▲종사자 위생교육 등 홍보활동도 한다.
또, 집단급식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기온, 습도,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 및 발생정보 등 핸드폰 문자 메시지 발송,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 등 식중독 예방활동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구청 관계자는 “구에서는 식중독 취약 위생업소 관리강화, 식중독 지수 문자통보, 식중독 비상근무 강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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