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에 입성해 민주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민주당 양승조(51.천안 갑) 국회의원은 16일 "오는 10월 3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자신은 운동권도 아니고 특정 계파에 몸담은 사람도 아니다"며 "바로 저 같은 사람이 지도부에 입성해 민주당이 재집권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북 청주출신 노영민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 관련 "제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이 되려면 충청권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며 대전,충남,충북의 후보단일화 합의에서 충청권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중동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양 의원은 변호사 출신의 재선의원으로, 현재 충남육상경기연맹 회장과 ㈔생명잇기 고문,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민주당 당무위원 등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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