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 장려하고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 일깨워 주기 위해
대전용산초등학교(교장 임성찬)는 오는 31일에 여름 방학 동안 독서를 장려하고 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쌀 독서 골든 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초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쌀 관련 도서 109권을 구입, 학교도서관에 비치하고 학생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독서를 권장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금, 은, 동상을 인원 제한 없이 상의 규정에 따른 문항수를 통과한 학생들은 모두 상을 받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주고,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과(200g)도 준다.
용산초의 한 학부모는 “무더운 여름, 집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TV시청을 하기 보다는 학교도서관에서 유익한 책도 읽고 상도 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너무 좋다”며 쌀 독서 골든 벨 대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대전용산초등학교 담당자(영양교사)는 “쌀 독서 골든 벨 대회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독서와 연계한 참신한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독서 습관을 길러줄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독서도 하고 상도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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