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 잇따라
목원대,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 잇따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9.15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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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동문 등의 방역물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목원대는 15일 신학대학 83학번 동기회(회장 구용걸)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고광언 목사(오른쪽)가 권혁대 총장에게 신학대학 83학번을 대표해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15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고광언 목사(오른쪽)가 권혁대 총장에게 신학대학 83학번을 대표해 일회용 마스크 5000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신학대학 83학번 고광언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새 학기를 맞은 후배들의 학업 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마스크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컴바이오 이종원 대표도 이날 대학에 살균소독탈취제(이산화염소수제) 200세트를 기증했다.

목원대 미생물소재학과 재학생의 학부모인 이종원 대표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소독제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이종원 ㈜인컴바이오 대표(왼쪽)가 권혁대 총장에게 살균소독탈취제 200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
15일 오전 목원대 대학본부 4층 도익서홀에서 이종원 ㈜인컴바이오 대표(왼쪽)가 권혁대 총장에게 살균소독탈취제 200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

㈜인컴바이오는 제로R2(무취), 제로R3(레몬향), 제로R4(장미향)의 손소독제와 살균탈취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권혁대 총장은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방역물품을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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