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정기 말살하고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혈침 제거
대전 대덕구 덕암동 주민센터(동장 강신걸)에서는 일제병합 100년 및 광복65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인 1931년도(소화5년)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고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철근 콘크리트 혈침 1개를 지난 13일 제거했다고 한다.


혈침은 말뚝이 설치된 인근 동네마다 젊은 사람들의 흉사가 잦아 2개는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제거를 하고 남은 1개라고 한다.
오일균 주민자치 위원장은“때 늦은감은 있으나 오늘의 이행사로 일제시대 혈침으로 추정되는 말뚝이 모두 제거되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할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며 “앞으로는 마을주민 모두가 사고 없는 건강하고 편안한 마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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