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12일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정부에 건의하기로 결의된 현안과제에 대하여 관계부처와 정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협력을 촉구 할 예정이다.

박현하 정무부시장은 오는 19일 국토해양부와 교육과학기술부를 방문하여 행복도시원안건설 조속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등 충청권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시행을 촉구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3당 대표, 정책위 의장을 방문하여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에 촉구하는 충청권 현안사항은 ▲행복도시 원안건설 조속 추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국제공항 간 연장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등 지역 최대 현안들이며, 관계부처에 공문시행과 동시에 주요내용은 직접방문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및 관계부처 회의 등 중앙 출장 계기에 정부에 촉구하여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