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지사, 국회 방문 도정 현안사업 협조 요청
안희정지사, 국회 방문 도정 현안사업 협조 요청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8.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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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회 방문 3당 대표 충남지역 국회의원 등 만나
안희정 충남지사가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충남도정의 현안해결을 위해 정부부처를 비롯한 국회를 방문했다. 

안 지사는 19일 오전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 민주당 박지원 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임영호 정책위의장을 만났다.

▲ 19일 국회를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박희태 국회의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지사는 충남도청사 신축비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입지선정, 세종특별자치시설치특별법 조속제정 및 건설 예산의 차질없는 확보,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 과세 등에 대해 협조요청과 함께 「충청남도 4대강(금강)사업 재검토 특위」의 입장도 설명했다.

▲ 19일 국회를 방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도정 현안을 설명
또한, 안 지사는 금년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부여군·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요청과 함께 충청권 현안 공동대응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8월 12일 충남지사를 비롯한 대전·충북 등 3개 시도지사가 충청권행정협의회에서 채택한 ‘충청권 시·도지사 공동결의문’도 전달했다.

3개 시·도지사 공동결의문에는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추진 의지표명 요구와 ‘세종시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입지 촉구, 충청광역경제권 주요 거점간 광역철도망 구축 협조 등이 담겨져 있다.

▲ 안희정 지사가 권선택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에게 도정 현안을 설명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
이어 19일 오후 6시, 안 지사는 행정·정무부지사, 김홍장 도의회 부의장, 道 실·국장 등 간부들과 충남지역 심대평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10명)을 초청하여 충남도정의 현안과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도정현안 설명 및 2011년도 국비확보 협조 충남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간담회에서는 ▴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추진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 2010세계대백제전 개최 ▴ 화력발전 지역개발세 과세 ▴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보조금 지원확대 ▴ 서민생활 안정추진 등에 협조를 구하고 도로·철도·항만 등 SOC사업 및 지역 사업에 대한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상황 설명과 함께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 도정현안 설명 및 2011년도 국비확보 협조 충남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특히,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하에서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점과 충남도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당면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지방재정의 시급성을 알리고 추가예산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안희정 지사가 건배 제의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의 2011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4조 5,700억원으로 현재까지 목표액의 95.1%인 4조 3,466억원이 반영 되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실국별 「정부예산 확보 T/F」를 본격 가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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