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2동주민센터(동장 김상근)는 20일 찜통같은 더위를 행복의 땀방울로 나누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이.미용자원봉사
유천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경식)는 지난해 내동네 가꾸기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호남선 철로변 1㎞ 구간을 중심으로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쾌적한 동네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 수지침 자원봉사
선돌경로당에서는 수지침봉사팀(팀장 이옥자)이 50여 명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는 이미용봉사팀(팀장 이순태)이 15명의 독거노인에게 이미용봉사를 전개하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 꽃길 잡초제거
김상근 동장은 “우리 동에서 자원봉사는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지만 자원봉사 붐 조성을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자원봉사로 행복을 나누는 날’로 정해 운영해 나가겠다”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