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가 인공위성 분야 등 과학기술 강의를 플랫폼 ‘스타 무크’(STAR-MOOC)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UST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 무크는 스마트홈, 빌딩 등의 운영관리 및 도시재생과의 관계를 다룬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스마트 시티’와 의료현장에서 적용 중인 핵심기술을 포함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연구동향, 작용원리 등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Biomedical Engineering)’등 총 10개 과목이 있으며 현재까지 총 3425명이 UST의 온라인 공개강의를 수강했다.
여기에 더해 UST는 18일 2학기 온라인 강의로 ▲인공위성 이야기 ▲액체유량측정표준 ▲연구자를 위한 한의학 개론 등 3가지 과목을 신규 개설했다.
이에 따라 ‘우주에 떠있는 인공위성의 수는 과연 몇 개일까?’, ‘작은 크기의 인공위성도 내가 사용할 수 있을까?’ 등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UST의 온라인 공개강의 콘텐츠는 간단한 가입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PC는 물론 핸드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무크 UST 페이지(https://ust.edwith.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UST는 국가연구소의 축적된 연구지식과 기술이 녹아 있는 현장 지식을 온라인 공개강의로 꾸준히 제작하여 미래형 교육을 준비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32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연구소대학원대학이다. UST는 항공우주, 신에너지, 건설, 천문, 해양 등 신생 융·복합 분야의 46개 전공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연구소의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한 현장중심 교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