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23일 오전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도내를 찾은 관광객이 3천767만1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국장은 충청권 대규모 축제를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추진해 메가 이벤트 패키지 투어를 준비중이며 태안군 신두리 사구 주변 일원의 경우 홍보와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의미가 있고 태안 남부권에서 북부권으로 관광영역확대에 의미가 크다고 했다.
또, 최근 관광객들의 성향이 명상을 통한 차분한 가족간의 대화나 자기성찰의 패턴을 즐기는 성향이 있어 도내 사찰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플러스 원 투어를 추진중에 있다고 했다.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충남북지역에선 관광지에서 보고 느낀 점을 엽서에 적어 지인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엽서는 정을 싣고’ 및 수도권∼충청권 버스투어인 ‘AM7 충청투어’ 등 공동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그 외 충남거북이 투어, 시군의 달 릴레이, 지역간 교류촉진사업,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충남 옛이야기 투어, 달빛. 별빛여행, 경매관광, 투루드 충남여행 등을 추진중이거나 준비중에 있다.
이성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가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 관광객이 증가했다는 것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의 이벤트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여름 늦더위가 계속되고 있고 오는 9~10월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2010 세계대백제전’이 열리는데다 10월 아산에서 ‘2010 한국관광총회’가 개최되는 만큼 충남을 찾는 관광객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메가 이벤트 성공개최로 대충청방문의 해 활성화위한 2개 사업2의 일환으로 ‘제2차 T-20 관광장관 회의’와 ‘2010 한국 관광총회’를 통한 홍보활동과 다중집합장소 활용 찾아가는 마케팅 실시, 낙도어린이 초청 팸투어 실시, 백제문화단지를 역사교육장으로 활용, 주부대상 집중 홍보마케팅 실시등 새롭게 추진할 시책으로 대충청 방문의 해 홍보에 집중 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