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취급시 손씻기 철저, 1회용 장갑 한번 사용여부 등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고온 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식중독사고 증가로 식품안전 사고발생이 우려되어 관내 김밥전문점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26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구는 관내 김밥 및 샌드위치 전문점, 도시락 제조업소, 김밥 및 도시락 취급 편의점 등에 대해 ▲식품 취급시 손씻기 철저 ▲1회용 장갑 한번 사용여부 ▲배달 및 자가 운반 김밥 빠른 시간 섭취 홍보 ▲조리원 개인위생 ▲조리음식 보관방법에 대한 지도점검과 위생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미리조리 제조하여 판매시까지 장시간(4시간 이상)방치하지 않도록 집중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등 음식물은 수거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며 구 홈페이지 및 구정소식지에도 김밥과 상하기 쉬운 음식 조리시 특별히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집단급식소, 뷔페 및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기온, 습도, 식중독 발생 위험지수 정보를 제공,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 등 식중독 예방활동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구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대덕구는 다릅니다’답게 시민들이 안심하게 음식을 이용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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