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동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동구, 대동지구 주거환경개선 사업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8.25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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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지구 새들뫼, 자양로 캠퍼스타운 조성으로 기대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동오거리 지하철역 주변 원주민 주거 복지증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동구가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 대신지구 개발전
대동오거리 주변에는 5개 지구 82개동 6,261세대가 입주를 완료하였거나 분양 중에 있으며, 공사가 진행되어 보상 준비 또는 계획하고 있고 용운지구 용방마을 20개동 1,350세대와 대신지구 새들뫼 16개동 1,272세대는 입주 완료 예정, 대동지구 10개동 767세대는 현재 공사 중이다.

▲ 대신지구 조감도
구는 보상 준비 중인 대신2구역 18개동 1,684세대, 보상 계획 중인 대동2구역 18개동 1,188세대가 들어서면, 2016년 이후 이 일대가 5개 지구 총 82개동 6,261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 주변 상가건물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위치상 도시철도 1호선 경유, 고속도로와 동부 시외버스터미널 정류장 등에 접근성이 용이하며 통과도로 확장, 경부고속철도변 정비 사업으로 원동과 신흥동 굴다리가 신설ㆍ정비되는 등 최적의 교통중심 여건을 갖추고 있어 개발에 따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송대와 대전대를 연계한 자양로 정비로 대학로가 조성돼 주민과 대학이 하나 되는 대학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며 상권 회복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지역은 계족산의 삼정산성-용운산성-갈현성-능성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용방마을 아파트에 접한 황대봉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용운 국제 수영장이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이 웰빙 생활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구 관계자는 “주변의 대동 4ㆍ8구역 주택재개발과 대전 역세권 개발이 연계되면 대동오거리는 머지않아 동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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