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어울림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어울림 강좌는 또래 친밀감을 형성해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정책학교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전체 초등학교의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학급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학교에서 원내 우수 체험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선착순 12학급을 선정해 검증된 강사와 운영 용품을 4회씩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업무포털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229-1443)로 문의하면 된다.
정회근 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체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우리 지역사회 및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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