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26일 제3회 노벨과학말아기 경연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한 이번 대회는 2명이 팀을 이뤄 주제에 따라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그의 업적 및 연구 특성을 청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대회다.
앞서 시교육청은 총 206팀의 응모를 받았고, 예선대회를 통해 최종 18팀(초 6팀, 중 6팀, 고 6팀)을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청중평가단은 운영되지 않으며, 본선 진출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발표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말하기 경연대회가 대전 학생들의 과학적 의사전달과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융·복합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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