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진흥재단, 디지털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부
특구진흥재단, 디지털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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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구성원·사회적기업과 손잡고 나눔 실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디지털 취약계층 온라인 교육 지원을 위해 컴퓨터(PC) 20대를 대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피플앤컴이 디지털 취약계층에 PC를 기부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피플앤컴이 디지털 취약계층에 PC를 기부했다.

앞서 특구재단은 지난 8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및 사회적기업 ㈜피플앤컴과 사랑의 나눔PC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구재단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기부활동은 대덕특구 구성원들의 힘이 모아졌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사용 연한이 지난 중고 ICT 장비를 대덕특구 내 기업, 기관이 모은 다음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을 통해 PC를 보수·재생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피플앤컴은 사용연한이 지난 중고 컴퓨터를 재생해 새 컴퓨터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피플앤컴 제품은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일자리 창출까지 하고 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든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여러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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