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이, 국립한밭대에 마스크 1만장 기증
㈜에프에이, 국립한밭대에 마스크 1만장 기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2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교에 힘 보태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프에이(대표 남윤제)로부터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기증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사진 왼쪽)이 ㈜에프에이를 방문하여 남윤제 대표(가운데)로부터 생산설비 및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밭대 최병욱 총장(사진 왼쪽)이 ㈜에프에이를 방문하여 남윤제 대표(가운데)로부터 생산설비 및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는 한밭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2003년 창업해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히 성장해 2018년에는 ‘세종시 스타기업’ 선정,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체 수송키트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에너지빈곤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모금 동참과 같은 해 9월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용품 후원 등에 참여했고 얼마 전에는 강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기증하며 사회공헌부문에서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에프에이 기업 전경
㈜에프에이 기업 전경

남윤제 대표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였고, 해당 기업을 둘러본 최병욱 총장은 “재학생들과 모교를 위해 힘써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대학에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최대한 돕겠다”며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