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개시
대전시교육청,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개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09.25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학년도 대전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도 오후 9시까지 실시

대전시교육청이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은 만 6세 아동 및 전년도 미취학 아동이며 조기입학 대상은 만 5세 아동이 해당된다.

만 6세 아동은 2014년 1월 1일에서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며, 전년도 미취학 아동은 2020학년도 취학대상이었지만 취학하지 않은 아동이다.

취학대상 아동명부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0월 1일 기준으로 작성하고, 12월 20일까지 각 가정에 취학통지서가 배부될 예정이다.

자녀의 입학연기 또는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입학연기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에는 취학예정 학교에 유예나 면제를 신청하면 학교의 의무교육관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내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1월 8일에 실시하고, 평일 낮에 참석하기 어려운 보호자들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만일 예비소집 참석이 어려운 보호자는 취학예정 학교에 사전 연락을 통해 아동의 취학여부를 알려야 하며,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관계공무원의 가정방문 및 경찰 수사를 통해 소재 파악을 실시할 수 있다.

조승식 행정과장은 “취학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잘 협조해 나갈 것”이라며 “미취학 아동에 대해 보호자에게 적극 취학을 독려할 예정인 만큼 취학대상아동을 둔 보호자는 아동의 입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