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순찰 강화, 어려운 이웃 지역사회 후원.결연활동 전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담당이상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전국적인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문제의 중심에 우리 동구가 서 있다며 구 재정악화에 대해 전 직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다같이 마음을 합해 난국을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주민과의 대화에 있어서는 정확한 사실에 입각해 치부를 감추지 말고 당당히 하면서 구가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에 대해 사실대로 주민에 알려줄 것을 주문,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 동장은 관내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후원, 결연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구청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부대행사 간소화, 무료관람 등 전체적 규모를 축소하지만 국화전시 만큼은 지난해 못지않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시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것, 주민이 선출한 구의원에 대해 존경심을 가져줄 것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을 지시했다.
한편,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구청 과장이상 간부, 각 동장, 담당이상 공무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실과별 업무보고, 구청장 훈시 등 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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