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마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발 역할 충실히 하길 희망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장수마을관리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의 시험운행을 마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노선을 추가해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장수마을에서는 시험운행기간중 이용객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기존 노선에 ‘충대병원, 삼부프라자, 유천동 한솔아파트 정류장’을 신설했다.
확정된 셔틀버스 노선은 ▲장수마을(출발) ▲산성네거리 농협 ▲문화동 중구보건소 건너편 ▲충대병원 ▲서대전네거리 센트리아오피스텔 ▲서대전역 건너편 ▲태평1동주민센터 건너편 ▲태평동 삼부프라자 ▲버드내초등학교 앞 ▲유천동 한솔아파트 ▲산성동 주민센터 ▲장수마을(도착)을 경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와 오후 4시 하루 2차례 운행한다.
장수마을 셔틀버스는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 하루 평균 50~6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할 만큼 장수마을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유재선 장수마을관리원장은 “장수마을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하고 본격 운영하게 됐다”며 “편안하게 장수마을을 이용하며 심신 수양과 함께 삶의 활력을 찾아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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