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위탁 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선미경)가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곽창용)와 디지털성범죄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제작한 디지털성범죄 근절 홍보 영상은 범죄 유형과 관련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처벌 등을 담고 있다. 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자료를 참고해 제작한 ‘디지털 성범죄 OUT’ 등으로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이른바 ‘n번방 사건’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대전제일고 등 대전지역 고교 대상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도 벌였다. 이밖에 불법영상물 신고방법이나 성착취 예방, 2차 가해 범죄인식 등을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해 범죄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5일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홍보영상을 알리도록 했다.
선미경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성범죄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영상은 대전광역시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http://dssay.net)나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dssa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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