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원격수업 연계 강화 교실 수업 내실화 지원
대전시교육청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연계 강화를 위한 ‘대전 중등 블렌디드 수업 모델’을 개발,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중등 11개 과목에 대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혼합된 순환형 프로젝트 수업 모델 28개로 구성됐으며 대전중등교실수업개선지원단이 개발위원으로 참여해 제작했다.
대전 중등 블렌디드 수업 모델은 교사들이 개별 수업에 적합한 형태로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파일 형태로 보급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 ‘온라인 학습터’와 대전교육포털 ‘에듀랑’ 교수학습지원센터에도 탑재된다.
또 10월말 교원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수업 사례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수업 콘서트를 통해 수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장점을 살린 혼합 수업은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학습 경험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대전 중등 블렌디드 수업 모델이 원격수업의 질을 제고해 학교 현장의 교실 수업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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