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부교육지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본격 추진
대전 동·서부교육지청,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 본격 추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0.10.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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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를 본격 추진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동부교육지원청사,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대상자는 2020학년도 대전시 관내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초등학교 졸업자로서 중학교를 배정 받은 일이 없는 자로 원서작성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다.

배정결과는 내년 1월 22일 동·서부교육지청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68조 및 제71조’에 의거해 출신 초등학교가 속하는 학교군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선 복수지원, 후 전산추첨에 의해 이뤄진다.

주소지에 해당하는 학교군에 속한 모든 학교를 희망순위를 정해 지원하고 1지망 학교에 지원학생이 학교 정원과 같거나 적으면 100% 배정,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배정한다. 제1지망 탈락자는 제2지망~제5지망(학교군마다 지망학교수는 다름)순으로 순차적으로 전산배정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정예고된 중학교 학교군 및 추첨방법 개정안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 입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적용 예정으로 올해는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학교별 정원이 있어 원하는 중학교에 배정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양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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