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도민체전 25일, 공주에서 열려
제62회 도민체전 25일, 공주에서 열려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09.26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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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5만여명 참가, 19개종목 시군별 기량 겨뤄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동안 공주 종합운동장과 23개 보조경기장에서 선수・임원 7,000여명과 군민 등 등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6개시·군이 육상, 축구, 배구, 씨름 등 19종목에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대항전을 갖는다.
▲ 2010_mark
25일 개회식에는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유병기 도의회의장,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시장·군수 및 기관·단체장,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 5천여명이 참석, 시군 선수단 입장시 시군별로 특색있는 입장퍼포먼스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2010_mascot
이번 체전은「함께 뛰자! 공주에서, 함께 열자! 충남의 꿈」라는 구호 아래 군민과 학생,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주민참여 화합 도민체전개최, 체육과 세계대백제전이 어우러진 200만 도민의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고,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백제고도 공주의 위상 제고 등 대회목표를 내걸고 치러진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는 ‘귀돌이’와 ‘효돌이’가 성화를 같이 들고서 함께 힘차게 달려가는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고 또한 대회마크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체전의 성화와 백제문화의 상징적 아이콘인 왕관문양을 표현 “62”를 모티브로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충남도민의 열정과 화합, 공주시의 밝은 미래, 단결 및 성공체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체전기간 중에는 체육행사 외에도 2010세계대백제전이 공주와 부여에 문화예술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어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200만 충남도민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 2010_poster
그동안 충남도와 도체육회에서는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 대진 추첨 및 대회운영 전반에 관한 협의와 종목별 경기일정을 확정하고, 공정한 판정규정 도입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왔으며,

개최지인 공주시에서도 종합운동장, 체육공원을 비롯한 체육기반 시설을 확충 및 정비 완료하고, 도시환경과 숙박시설·음식점·의료시설을 점검·정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 충남도민체전은 200만 도민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여 도민의 체위 향상과 지역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명랑하고 질서있는 사회기풍을 조성하여 도민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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