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3일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는 매년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대면 연수로 실시했으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동·서부를 통합한 온라인 원격 연수 방식으로 변경 추진됐다. 연수에는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뿐 아니라 저경력교사까지 포함하여 총 194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장성환(대전금동초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코로나19로 해 새롭게 반영된 출결 및 학적 처리 방법을 포함한 학생부 기재 요령을 4차시 분량으로 사전 녹화했고 수강자들은 시교육청 온라인 계정에 접속하여 자율수강했다.
특히 학적 처리 및 학생부 기재 관련의 질의 사항을 사전 접수해 Q&A 방식으로 연수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해당 학교에 전달 연수를 실시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된 출결 처리 및 학적 처리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신뢰성 제고와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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