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군문화축제 '화려한 개막'
세계군문화축제 '화려한 개막'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0.0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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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2010계룡세계군문화축제가 1일 개막, 전년보다 더욱 보완된 프로그램으로 3회째를 맞는 짧은 연륜에도 전국적인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어깨를 나란히 견줄 의욕과 함께 출발했다.

▲ 계룡세계군문화 축제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평화로 하나되는 World Military Festival'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계룡군문화축제가 대백제전과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관람객 감소가 우려되지만 '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 계룡세계군문화 축제
개막식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심대평, 이인제 국회의원, 육군참모차장 등도 자리 함께하여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으며, 6.25참전용사와 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3,000여명이 초청되어 세계 평화 화합의 메시지 전달을 함께했다.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특히, 6.25참전국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7개국 군악대와 함께 세계군악협회(IMMS) 회장 밥 데이비스(뉴질랜드)도 함께 참여하여 계룡군문화축제의 위상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한국을 처음 찾은 밥 데이비스(Bob DAVIS)회장은“이번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 참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한 나라이며,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의 아름다운 가을 하늘에 감동했다며, 계룡군문화축제을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의 하모니가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육․해․공군, 해병대, 500명의 민․군합창단으로 해외 7개국 300여명 총 2,000여명이 참여,  개막식 퍼포먼스가 의식행사를 생략하고 연출되어 관람객이 감동 하기 충분했으며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는 평을 받았다.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개막식의 총연출을 맡은 남귀현 감독(숭실대 교수)는“UN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보은,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 전달에 있었다며, 계룡군문화축제의 주제곡(계룡 그곳에서 세계가 모이다)퍼포먼스를 전출연진이 화합의 하모니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또한, 한국전에 참전했던 영국노병 에드워드 멕케일(78세)은 60년만에 백파이프 연주자로 군문화축제에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 개막퍼포먼스, 군문화 진수 보이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한편, 군문화축제의 즐길거리로 새롭게 조성해 선보인 1만5천평의 병영체험장은 전국 최대최고에 걸맞게 고공막타워, 단정도하, 세줄타기 등이 있으며 한국종군기자인 ‘존리치(JOHN RICH)의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사진전과 6.25 사진전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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