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삼국축제 조기 종료'
예산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삼국축제 조기 종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0.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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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27일 긴급브리핑..."추가 확진자 없도록 촘촘한 방역 나설 것"

27일 예산군청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군은 삼국축제를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27일 예산6번 확진자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연 황선봉 군수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삼국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조기 종료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6번 확진자(30대,남)는 이모상을 당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소재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이 남성은 군 공무원 관리규정에 따라 1주일간 자가격리했으며 29일 업무 복귀를 위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 6번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결과는 군청 누리집과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리겠다"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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