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관현악과 교수로 공모통해 최종 선정
대전광역시인사위원회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에 충남대 관현악과 임해경(51세)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공모, 9월 20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28일 2차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임해경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임해경 교수는 82년 독일뮌헨국립음대를 졸업하고 85년까지 KBS 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 86년 독일뮌헨국립음대대학원을 졸업한 후 89년 2월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교수로 재직, 2008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충남대 예술대학장을 역임했다.
시는 신원조회 등 남은 임용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할 예정이며,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내에서 연장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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