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0회 결핵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아산시, ‘제10회 결핵예방의 날’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1.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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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협력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10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산시청사
아산시청사

이 날 서울에서 열린 「2020년 민간ㆍ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보건소는 2019년도에 전국 4개 시군에서 실시한 노인결핵검진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 노인의료복지시설 어르신 8,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흉부X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통해 9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했고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보호는 물론 결핵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핵이 퇴치되는 그 날까지 결핵예방사업과 국가결핵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 노래 등을 할 때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에 들어가 감염되는 것으로, 감염원인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결핵 예방법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결핵검진이 필수이며 시는 매년 면역 취약계층 주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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