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비 '846억 원 확보'
금산군,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 사업비 '846억 원 확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1.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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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지역경쟁력 강화,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집중투자

충남 금산군의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이 2020년 제4회 충남도 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2025년까지 총 10개 사업 846억 원이 투입되는 내용이다.

금산군청사
금산군청사

군은 지난 3월 미래전략T/F팀을 구성하고 제2단계 제1기(2021년~2025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매진해왔다.

추진 목표는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제발전 효과가 큰 지역특화산업육성과 지역경쟁력강화를 통해 주민소득증대, 정주여건개선 등을 이루고 금산의 균형발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도록 했다.

추진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금산군 지역 경쟁력 제고 및 특화사업 육성을 위한 사업들로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시스템 구축(259억 원)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30억5000만 원) ▲신 소득작목 미래농업 역량기반 강화(24억8000만 원)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인삼 활성화 사업(24억 원) ▲금산 수삼 가격 정보지원센터 운영(10억 원) 등이 있다.

금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사업 및 선도 복지를 위해서는 ▲금산 통합돌봄 복지마을(188억 원)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155억 원) 등을 추진한다.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 사업의 경우 ▲금산 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126억 원) ▲치매 커뮤니티 센터 조성(12억5000만 원) ▲당직의료기관 지원(12억 원) 등이 있다.

또한 제2단계 제2기(2026~2030년) 균형발전사업 준비를 위해 5억 원이 배정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금산의 아름다운명소를 활용한 관광 사업을 키워나가고자 한다”며 “찾아오는 금산을 만들고 특화산업 및 농업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선순환 구조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주여건을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된 활기찬 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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