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의료기기 판매업(무료체험방) 지도점검
대전 중구, 의료기기 판매업(무료체험방) 지도점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1.02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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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생활방역 세부지침 이행 여부 등 점검 및 관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최근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업체 22곳에 대해 2일부터 20일까지 특별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2일 중구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무료체험방)를 특별 점검하는 중구청 관계자
2일 중구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무료체험방)를 특별 점검하는 중구청 관계자

구는 이미 신속한 관리를 위해 지날 달 28일 관내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에 관한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이번 점검사항은 ▲생활속거리두기 방역지침 이행여부(체험 전․후 손소독 및 의료기기 소독, 의료기기 1m 이상 간격배치 등) ▲의료기기 판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소재지 멸실 여부 등 기타 의료기기법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2일 중구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무료체험방)를 특별 점검하는 중구청 관계자
2일 중구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무료체험방)를 특별 점검하는 중구청 관계자

아울러 현장 점검 시 판매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거리두기,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의 주 고객층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점을 감안하여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판매업소에 당부했고, 더불어“우리 중구는 신속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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