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존재인정이 소통 출발선'
허태정 유성구청장, '존재인정이 소통 출발선'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0.08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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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투명한 행정,일한만큼 평가받는 인사행정

대전시 유성구 허태정 청장은 8일 민선5기 취임 100일을 맞아 내부전산망을 통해 공직자에게 소회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청장은 “그간 직원들이 보여준 열정을 보고 유성의 희망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자치단체로 발전할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라며 “100일동안 대과없이 구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애써준 직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소통과 화합에 대해 “소통은 존재의 인정에서 출발한다. 존재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업무의 공유도, 화합도 가능하다”라며 “토론과 업무점검을 일상화하는 것도 소통강화를 통해 화합을 끌어내고 나아가 정보공유를 통해 업무영역의 폭을 넓혀나갈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재정난과 관련해서는 “수요자에 맞는 행정의 시작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에서 출발한다“ 라며 ”단돈 10원을 쓰더라도 내 호주머니에서 나간다는 마음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허 청장은 “공무원 조직에서 가장 강력한 인센티브가 승진이기에 인사에 무엇보다도 민감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일한 만큼 평가받고 보상받는 허태정식 인사행정 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0일은 행복유성의 초석을 다진 시기” 라며 “올 연말까지 기초를 튼튼히 다져 내년에는 함께해요 행복유성의 반석위에서 희망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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