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운영의 전문성 확보와 효율성 제고 위해 위탁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판암2동에 소재한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의 민간 위탁 운영자를 공모한다.
구는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1일로 만료됨에 따라 민간의 자율적인 행정참여 경쟁을 통한 복지관 운영의 전문성 확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간 위탁을 추진키로 하고 공개 모집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수요가 특히 많은 판암2동 주공아파트 4단지 내에 위치한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상3층(2,886㎡) 규모로 어린이집, 장애인 재활운동실, 급식실, 컴퓨터교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수탁 신청자격은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 공고일 현재 대전에 본부(지부)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 참여를 원하는 법인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동구청 생활지원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수탁법인의 적격성 ▲사업계획 및 인력확보 방안의 적격성 ▲지역여건과 부합된 지역사회복지 구축방안 ▲법인의 건전재정 및 운영비 자부담 능력 등 심사기준에 따라 다음달 1일 심사를 거쳐 수탁 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정된 수탁기관은 향후 3년간(12월 1일 ~ 2013년 12월1일) 복지관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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