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3일 공무원 직장협의회 대표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강기원 서산소방서장, 문근상 직장협의회 대표ㆍ협의위원 등이 참석하여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기관장과 협의회 양측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을 주고받았다.

서산소방서는 그동안 국가 안보 및 안전 등의 이유로 협의회를 만들 자격이 없었지만 ‘공무원 직장협의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설립이 가능해져 지난 9월 13일 첫발을 내딛고 총 88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소방조직 내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직장협의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