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기후변화 대응 위한 ‘푸르美유’ 캠페인 진행
유성구, 기후변화 대응 위한 ‘푸르美유’ 캠페인 진행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0.1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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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황토흙공 만들기 등 체감형 환경교육 통해 인식변화 유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4일 온천공원 일원에서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에서 진행 중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홍보하고자 ‘푸르美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온천로 일원 두드림공연장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여자들과 함께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사용될 EM황토흙공을 만들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온천로 일원 두드림공연장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여자들과 함께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사용될 EM황토흙공을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리더, 동 유관단체 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EM황토흙공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EM발효액을 이용한 황토흙공은 오염된 하천에 투입하면 수질 개선 효과가 뛰어나 발효 후 탄동천, 반석천 등 지역 하천 수질 개선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절약 캠페인’도 실시해 ▲안쓰는 플러그 뽑기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쓰레기 감량하기 등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을 홍보했다.

지난 4일 온천로 일원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그린리더, 동 유관단체 회원, 주민들과 함께 자원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온천로 일원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그린리더, 동 유관단체 회원, 주민들과 함께 자원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동별 자생단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주민대상으로도 환경교육을 실시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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