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7~8일 양 이틀간 부소산성 내에 위치한 삼충사 광장에서 부소산 단풍즐기기 주간 백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소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군은 부소산성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체험을 통한 가을정취 및 추억을 제공하고 백제기와문화관 도자공예 교육생의 작품 전시와 공유의 기회을 만들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운영했다.
주말을 맞아 부소산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열 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부소산성 늦가을 단풍 즐기기’를 주제로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백제기와 필통 만들기,“단풍족자 만들기, 산수문전 탁본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주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소산은 소나무, 왕벚나무, 상수리나무, 단풍나무가 우거진 울창한 숲으로 마을 뒷산을 산책하듯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비교적 완만한 산세를 가지고 있으며, 계절마다 갖가지 매력이 담겨 있는 산이다.
한편, 주말사이 부소산성을 다녀간 방문객은 지역민을 포함해 약 800여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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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경전인 예기에서는 是月也 霜始降(이 달에 비로소 서리가 내리고)라 하여, 상강(霜降)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 명절(중양절).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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