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민원 및 시정현장 처리추진반 운영, 신털이봉 조성 등
충청남도 계룡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원 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 및 담당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3기를 맞아 첫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126건의 신규 및 개선・보완시책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보고에 이어 시장 주재 하에 소관 업무가 아닌 시책에 대해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방식으로 문제점 도출, 보완과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심도 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주요시책 ▲계룡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시 캐릭터의 입체형 이미지 개선 ▲계룡대와 어려운 이웃간 1:1 자매결연 추진 ▲번개민원 및 시정현장 처리추진반 운영 ▲신털이봉 조성 ▲저탄소 녹색 도시기본계획 수립 ▲계룡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 ▲공장형 상추 첨단시설재배 기술보급 등 시정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이 제시됐다.
계룡시는 이번 시책구상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시책 중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기원 계룡시장은 직원 훈시를 통해 “내년도는 민선 3기의 실질적 원년으로 금년도에 마련한 공약실천사항을 가시화하는 한편 녹색성장,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창출 등 국정주요과제에 적극 대응하여 경제, 환경, 교통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대처해 가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제시한 시책에 대해 실천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소속 직원 모두가 자기 스스로 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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